2012년 2월 12일, 바람이 엄청 불던 날


올해 섬기는 교회에서 청년부 모임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그간 교회에 청년들이 '희귀해서' 모임이 없었는데, 올해는 청년모임 멍석이라도 깔아야겠다는 부담감이 생겨서 일단 시작했다.그랬더니 올해 새로운 청년들이 한 둘 씩 교회를 찾아온다.알고 보니 작년에 희귀한 청년 두 분이 청년모임이 시작되도록 기도를 많이 했다고 한다. 아직 몇 명 되지는 않았지만, 넓은 땅으로 옮겨 심겨져서 풍성한 열매를 맺을 이삭들을 키우는 아름다운 모판(Seedbed)이 되기를 매주 청년들과의 만남은 내 마음을 또한 젊어지게 한다.^^



San Francisco가 내려다 보이는 Twin Peaks에서

규영 형제, 담희 자매, 그리고 문철성 집사님과 함께


'날적이 > 사역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마운 얼굴  (0) 2014.01.27
희망아 오너라!  (0) 2013.12.23
사랑스러운 사람들  (0) 200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