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지막 순간까지, 변함없이 주님의 율례를 지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시편119:112 / 새번역)


평생 이렇게 살고 싶은데, 그것이 가능할까? 나의 의지는 약하고, 주님의 율례를 아는 나의 지식은 보잘 것 없다. 유혹과 압력은 많고, 환경을 이기는 것도 이해시키는 것도 쉽지 않다. 나의 마음은 변덕스럽다. 그래서 이 말씀은 나의 가난과 무능력을 폭로한다.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주님의 법을 사랑하고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는 수밖에…….


2014. 3. 23.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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