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다 안다고



근근이 하루를 버틴

회색빛 숲 

시든 어깨 위


살며시 

노을이 


다독다독


엄마가 다 안다고

다독다독


2016. 3. 16.

'시와 수필 > 멸치 똥-습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뜻밖의 토요일 오후  (0) 2016.04.09
얼굴을 맞대고  (0) 2016.03.09
희망의 근거  (0) 201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