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 다른 사람으로부터 늘 많은 칭찬을 들으려 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너무 많은 호감을 얻으려고 애쓰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데서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면 늘 남으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기대하게 되고 호감에 목말라합니다. 섬김은 남의 명예와 덕을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 임영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상》(2015, 두란노), 11.


지나가다가 우연히 만난 책. 모새골 임영수 목사님의 설교와 에세이 등에서 발췌한 글들을 365일 동안 매일 한 페이지 씩 묵상할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매일 매일 읽고 묵상하다가 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주님의 은혜에 젖어 갈 수 있을듯. 몇 달 전에는 임영수 목사님의 《영성 생활을 한다는 것》도 출간되었다는데 아직 보지 못했다, 하지막 저자와 제목만 보고도, 역시 일상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