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 스가랴 9:9



1. 공의로운 통치는 겸손의 안장에서 나오고

   통치자의 겸손은 백성의 환희를 부른다. 


2. 주님은 겸손한 왕이시니까

    다리가 짧고, 촌스러운 어린 나귀가 

    어울린다고 여기면서도


    정작 '비천한 종'은

    긴 다리와 윤기나는 갈기를 가진

    준마 위의 나를 욕망한다.



201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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