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8. 월. Columbus Day



바람도 쐴 겸 그리고 돌아 오는 주일에 있을 청년부 소풍 사전 답사 겸 해서 Lake Chabot에 갔다. 조용한 호숫가를 산책하고 아내가 준비한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넉넉한 호수 위를 거닐던 바람이 우리의 마음도 여유롭게 해 주었다. 우리 가정이라는 자동차에 누군가를 태워 라이드를 제공하고, 끝까지 함께 가지 못하더라도 그가 내릴 곳에 도착하면 기쁨으로 보내주자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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