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3. 금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인근의 Pacifica 해변으로 게 (Dungeness Crab) 낚시를 갔다. 날씨도 정말 푸르고, 파도소리도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게는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아쉬움에 다른 사람이 잡아 놓은 녀석들이라도 사려고 활어 센터(fish market)로 갔지만 비싼 가격에 그냥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대신 집에 돌아 오는 길에 Half Moon Bay에서 석양을 낚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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