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한 번씩 들어 가면 흥미로운 글, 사진, 기사들이 참 많다. 오늘 아침도 페북 게시글들을 내리훑느라 한참 고개를 박고 컴퓨터를 보다가 문득 고개를 드니 창밖에 활기 있게 지나가는 사람들. 나는 오프라인 이웃들에게, 나무와 새와 다람쥐와 구름에게 얼마나 자주 눈길을 주는가? 반성, 또 반성.


201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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