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모래보다 뜨거운 하늘
하늘의 노을보다 붉은 심장을 가진
아름다운 벗을, 가족을
기나긴 여행길에 만나고 헤어지다
오늘도 짧은 순간 
노을을 만나고 헤어지다
가슴이 살며시 떨리다


2015. 1. 20. / Yuma, Arizona

'날적이 >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건한 개미  (0) 2015.09.10
한 해가 뉘엿거린다  (0) 2014.12.28
나무와 노란 리본  (0)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