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정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자료를 공유합니다. 추도 예식을 겸한 가정예배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파일을 내려 받아 각 가정의 필요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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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추도 예식



1. 예배로의 부름 – 시편 136편 1절 / 인도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선하신 주님, 자비로우신 하나님! 올 한 해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때마다 필요한 것들로 채워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오늘 한가위를 맞아 저희 가족이 이렇게 주님 앞에 모여 예배 드리니, 이 가운데 함께 하시고, 예배를 기쁨으로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모두 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않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3. 찬송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1, 2절) / 모두 함께


1절.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2절.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 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4. 대표기도 – 맡은 이


5. 성경봉독 – 맡은 이

시편 78편 38-39절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요한복음 3장 8절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6. 말씀 나눔 – “바람의 사람”


    시편 78편은 사람들의 신실하지 못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대비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 인도하셨는데,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렵고 힘든 때만 하나님을 찾고, 자신들이 살만 한 때는 하나님을 버리고 배반하였습니다. 곧,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에 충실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실하지 못함과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당신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쏟아 내지 않으시고,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육체를 가진 존재여서 육체가 노쇠하여 수명을 다하면, 가고 다시는 이 땅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의 사람’입니다. 아무리 이 땅에서 우리의 건강과 지혜와 능력을 자랑해도 그것은 매우 일시적일 뿐입니다. 육체를 가진 모든 사람은 바람과 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바람과 같은 우리를 하늘나라로 인도하셔서 새로운 몸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알려 주셨습니다.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 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고후15:44)

    신약의 요한복음에는 사람을 바람에 비유한 또 다른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와 대화하는 중에 성령으로 난 사람은 바람과 같아서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어원을 살피면, ‘성령’ 또는 ‘하나님의 영’이라는 히브리어(루아흐)에는 ‘바람’이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 성령 안에서 사는 사람은 ‘바람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바람의 사람’이라고 말할 때에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는 시편 78편 39절에서와 같이 육체라는 유한성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을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한 요한복음 3장 8절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이 두 가지 의미를 모두 기억해야겠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유한성을 기억하고, 그래서 주님을 의지하고 성령 안에 거하는 ‘바람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바람을 맞을 때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늘 주님의 긍휼 안에서, 성령 안에서 살아가기를 구할 때에 우리는 이런 ‘바람의 사람’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7. 나눔과 기도 / 모두 함께


한가위와 관련된 고인에 대한 추억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서로의 감사와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명절에도 슬픔과 절망과 외로움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합시다.



8. 찬송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3) / 모두 함께



3.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9. 주기도 / 모두 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