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1-3

 

데살로니가후서는 박해와 혼돈 가운데 있는 교회에 보낸 바울의 편지입니다. 먼저 1장에서 바울은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므로 환란을 끼치는 자에게는 환란으로, 환란을 받는 자에게는 위로로 갚으실 것이라 말합니다. 또한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되므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주님을 기다리는 가운데 인내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장에서 바울은 미혹하는 자들에게 속임을 당하지 말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 안에는 이미 주님의 날이 임했으므로 일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의 말은 물론, 그들이 행하는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에 속지 말라고 주의를 줍니다. 그들은 사랑으로 가득 찬 진리’, 또는 진리를 품은 사랑을 받기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능력은 행하였으나 사랑은 모르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미혹에 흔들리지 말고 굳게 서서 진리를 붙들 것을 권면합니다(2:15).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진리를 굳건하게 붙드는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를 굳건하게 붙드신다고 말합니다(2:17, 3:3). 그래서 바울은 35절에서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혹시 고난과 혼란 가운데 계신 분이 있다면,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주님의 말씀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기를,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 가운데 들어가게 하시기를 구합시다.


2017년 11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