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통치자들은 자기 백성을 속이는
사기꾼이고 도둑놈들이다.
그래서 나는 노한다. 크게 노한다.
그들은 뼛속까지 사무치도록 내 진노를 느끼게 되리라.
(호세아 5:10 / 메시지 예언서)
이 말씀을 읽는데 속이 상하는 이유는
옛날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이런 통치자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읽는데 속이 시원한 이유는
그들은 갖은 변명과 핑계로
자신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합리화시키려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정체를 속속들이 알고 폭로하시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읽는데 또 다시 속이 상하는 이유는
이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고 돌이킬 정치인들이 거의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또 다시 이 말씀을 읽으며 그래도 희망을 가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무관심하신 것이 아니라
크게 진노하시기 때문이다.
201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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