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시대의 연인, 최진실" 이라는 다큐를 보았습니다.
그녀가 과거에는 물론,
지금도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배우 최진실에 대한 대중의 사랑은 물론,
그녀의 동료와 선후배, 지인과 친구들이 인간 최진실을 얼마나 깊이 사랑했는지, 지금도 사랑하고 있는지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깊은 고통과 외로움 가운데서 자신을 향한 세상의 독설(毒舌)에 죽어 갔지만,
만약, 그녀가 죽기 전에 이 다큐를 보았다면,
자신이 이토록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
분명히 다른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그녀는 사랑 받는 연인으로, 그리고 세상에 사랑을 주는 연인으로
당당히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내 주위에 아무도 없고,
아무도 나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견딜 수 없이 외롭고 절망스럽더라도
분명, 나는 누군가의 진실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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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 계십니다.
그분은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으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고
당신을 잠잠히 사랑하시기도하고
당신으로 인해 즐겁게 외치며 기뻐하십니다.
스바냐 3:17
2008.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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