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해무(海霧)로
바다를 향해 뻗은 다리가 중간에서 사라진 날,
한 줄기 빛 같은 벗을 만나
좋은 책을 선물 받다.
틈틈이 읽고 생각과 마음을 넓혀야지.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길은 있다.
2017. 2. 22.